아내를 속이는 향수가 있다 !!  - 알리바이 향수

 

  

어제 저녁 !

퇴근길에 라디오를 듣는데

외도를 하는 남편들이 집에 들어갈 때

뿌리는 특별한 향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인터넷을 찾아 봤더니

맙소사 ㅎ~ㅎ

바람피우는 남편들이 아내를 속이는 향수가

실제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괴짜 디자이너

포키 해버가 개발한 이 향수는

케이프타운 소재 스트립 클럽들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라네요

 

  

 

이 향수의 이름은

 

"알리바이"

 

 

말 그대로

문제아 남편들의 늦은 귀가에 대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준다는 뜻으로

향기는 3가지 종류가 있데요.

 

첫번째 향수는. '차가 고장났어' (my car broke down)

 

이 향수는 휘발유, 윤활유, 탄 고무 냄새를

풍긴다고 하네요

 

 



 

  두번째 향수는, '바다 낚시 하고 왔어' (We were out sailing)

 

상큼한 바다, 자외선 차단제, 밧줄 냄새가 난다고 해요

 

응?

밧줄 냄새는 어떤 냄새지? ㅎ ~ㅎ

 

 

바닷물이 적당히 배인 짠내 정도?

 



  세번째 향수는, '밤늦도록 일했어' (I was working late)

 

담배, 커피. 잉크 냄새가 난다고 해요

 

담배 냄새 향수라니 ㅋㅋㅋ

  

 

 

재떨이를 옷에다 부으면

저런 냄새가 날까요??

 

   

실제 제품이에요.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네요.

 

 

의도는 좋은 취지가 아니지만

외도하는 남자들이 한번쯤

꿈꿔봤을 만한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ㅎ -ㅎ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

어떤 향을 갖고 싶으세요?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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