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집 '조손프로그램 예쁜꽃 가꾸어 보아요"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토피어리 인밸리입니다. 

 

 
오늘은 토피어리 작업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저의 비일상의 하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년에 2~3회정도 안나의 집이라는 양로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가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안나의 집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변화와
재미를 드리기 위해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를 많이 진행합니다. 

 

이번에 제가 참석한 행사는  “조손 프로그램 예쁜 꽃 가꾸어보아요”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답니다.

수녀님의 예쁜 핑크리본 머리띠가 눈에 띄네요.  

할머님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라면 엄숙할 것만 같은 수녀님들도 이런 귀여운(?) 모습도 

망설이지 않고 보여주신답니다. 

 

 


조손 프로그램이란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재단에서 함께 운영하는 
보육원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하루동안  손자와 할머니의 관계가 되어 팀을 구성하여 여러가지 게임을하며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는 프로그램 입니다.  


 



 

 할머니들과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놀이 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토피어리 인밸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이날 행사에서 제가 맡은 부분은  바로 꽃심기 체험이였습니다. 

 
  

 


할머님과 손자가 함께 꽃을 심고 화분을 예쁘게 꾸미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있도록 도와드리는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하던 할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여러가지 게임과 체험을 하면서

많이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여서 보는 내내 뿌듯했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 찾아 갈때 마다 반가워 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오히려 많은것을 느끼고 배워오는것 같습니다 . 


 

앞으로는 좀더 자주 찾아뵙도록 해야할텐데...

명절이 되면 우리 가족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들도 한번쯤 생각할 수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추석이 지나고 안나의 집 할머니들을  다시한번 찾아 뵈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여기까지 토피어리 인밸리였습니다.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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