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비인간적 - 반자연적인 율법이다!!"

"연애는 육체가 우선하는 사람의 본능적인 행동이다 !!"

 

연애혁명론(戀愛 革命論)

연애혁명론 - 유물론적(有物論的 )연애법칙 그 세번째 사랑의 법칙

마지막으로 유물론적 연애법칙입니다.

 

 

사람들은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유의 개념을 배웠습니다.

하루를 먹고 배부르게 잘만큼만 사냥을 하면 될 것을

무기를 만들고 싸움을 시작하면서 먹고 남는 것이 생기고 이를 보관하는 방법에서 부터 싹튼 소유욕,

오 ! 슬픈 사람의 시대, 절대 지존이여 !!

그렇게 반복의 학습 속에서

 

 

이제는 어린 아이들도 철만 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단 니꺼 내꺼를 찾아 소유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이 소유의 마음이 곧 사랑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릴 때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

첫눈에 반하여 사랑으로 넘어가는 연인들을 부러워하였지요...

 

 

Romance & Real Estate | Avon Romance

그렇다면 그들을 연애로 이끈 가장 우선적인 매개체는 무엇이었던가요?

마음일까요?

 

 

서로의 육체를 확인한 눈빛일까요?

 

 

유물론적인 연애법칙에서는 서로의 육체를 확인한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서로의 실체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그 다음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그렇게 사랑과 연애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만나면서 육체적인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연애의 진도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함께 손을 잡으면 뭔가 마음 속으로 남이 아닌 상대방을 인식합니다.

 

 

뭇이성들과는 달리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서로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호의와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배포와 아량이 생기지요

그러나 늘 손만 잡는 연애만 한다면 과연 서로가 사랑에 대한 확신이 들까요

손을 잡으면 뽀뽀를 하고 싶은 갈증을 서로가 느낍니다.

 

 

보통은 사내가 참을성이 부족하여 먼저 달려들고 덩달아 여인들도 입술을 내밀게 되지요

그렇게 뽀뽀를 하고나면

상대방을 서로가 하나라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본능적으로 학습되어진 소유의 개념을 서서히 상대방에게 주입시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더욱 더 큰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즉 뽀뽀만 매일을 하루같이 한다면 아마도 이 시대의 연인들은 홧병으로 모두 저 세상으로 떠날 겁니다.

결국 이런 저런 사연 속에 합방을 하게 되지요

 

 

Breaking Dawn 2011

그러면 이제 정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즉 좀 더 완벽한 사랑과 연애의 방법이 성립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한편에서는 소유라는 말썽쟁이가 끊임 없이 사고를 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소유의식을 함께 느끼지만 절대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어느 한쪽이 좀 더 강렬하고, 그 반대 쪽은 좀 더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니...

 

 

그들의 평화는 그 누군가가 몸과 마음을 희생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게 희노애락애오욕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사랑은 항상 육체가 선행하면서 발전하고 연애는 완성되어가는 것입니다.

즉 마음으로만 사랑한다거나

서로의 육체보다 마음이 더 소중하다고 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아니 어쩌면 미완성의 사랑이요 영원한 불구의 연애인 것이지요

 

 

따라서 사람들은 서로 사랑을 하면 육체와 정신적인 진도를 동시에 병행해야 합니다.

순결이라는 관념이 아직도 사람의 역사 속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건재합니다.

그러나 이 순결은 참으로 잘못된 관습과 도덕관념입니다.

과거 계급사회일 때 소수의 가진 자들이 저들의 종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리고 인간사회를 다스리는 하나의 도구로서 만들어 놓은 참으로 어리석은 관념입니다.

 

 

서로가 사랑을 하면 아낌 없이 육체를 나누고 진정한 사랑의 기쁨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순결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가장 인간적이고 순결한 행위인 것입니다.

한번 남녀가 합방하면 왠지 서로가 중고품이 된 것 같은 마음,

참으로 어리석인 생각이지요

그렇게 사랑을 하다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들은 또다시 서로가 서로에게 새로움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즉 유물론적 연애법칙의 절대명제는

이성의 사랑은 항상 육체가 선행하고, 그들이 합쳐져야만 완성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연애혁명론의 절대법칙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을 하나로 합치면 연애혁명론은 완성되어 집니다.

 

Estamos enredados em hera – balbuciou a mulher.

"사람의 사랑은

항상 육체가 선행하면서 사랑이 싹트고 열매를 맺지만

사람은 끊임 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욕망의 동물이기에

결코 절대적인 하나의 이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대일의 결혼제도는 사람에게 맞지 않는 외투가 같다.

결국 역사를 돌이켜

언젠가는 니 꺼 내 꺼 없는 연애의 바다로 헤엄쳐갈 것이다 !!!"

이상으로 연애혁명론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일러두고 싶은 이야기로 끝을 맺고자 합니다.

위의 연애혁명론을 절대 연인에게 이야기하지 말 것이며

 

설령 타인에게 말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이라고 하지 말고

그 옛날 바람둥이 친구의 이야기라고 하시길...

그러나

위의 연애혁명론을 읽어보시고

한번쯤 자신을 지난 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

아래 클릭하시면 연애혁명론 1편에서 3편까지 보실수 있습니다.

클릭 !!!! 연애혁명론(Love revolution) 01- 사랑/연애/결혼

클릭 !!!! 연애혁명론(Love revolution)02 - 사적 (史的 )연애법칙

클릭 !!!! 연애혁명론(Love revolution) 03 - 변증법적(辨證法的) 연애법칙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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