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인 매니아라면, 와인등급 및 와인라벨 보는법 정도는 필수!!!


안녕하세요. 디자인 인밸리입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생산량과 소비량을 자랑하는 '와인의 종주국' 프랑스와인 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하는데요?

와인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프랑스 일테지만, 메뉴판 속 익숙치 않은 이름으로 종류도 다양한 프랑스 와인에 고르기 힘들어 권유받은 와인으로 초이스 하는 경우가 많으시죠?

프랑스에선 세계최고라고 불리는 와인을 다른 어떤나라보다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품질좋은 와인이 많이 생산되며 1인당 연간 61리터를 소비하여 룩셈부르크 다음으로 와인을 많이 마시는 나라입니다.

프랑스에서 생산재배되고있는 포도품종만 130여종이며 재배지역도 다양하고 산지별로 특징이 제각각인데요?

 

[프랑스와인생산지역 지도]

대표적인 화이트와인 품종으로는 워니블랑,샤르도네,소비뇽 블랑, 세미용, 뮈스카데, 슈냉블랑 리슬링등 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드와인 품종으로는 카리냥, 그르나슈 누아르,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가메, 생소, 피노 누아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와인은 간단히 AOC와인 AOC가 아닌 와인으로 구분하면 쉬운데요?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와인은 대부분 AOC등급이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법률로 제정한 4가지 등급은 참고로만 보시면 되세요~

 

[와인등급사진]

*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 (아뻴라씨옹 도리진 꽁뜨롤레)

때로는 AC 라고 일컬어 지는데 프랑스 와인의 제일 높은 등급으로 생산 지역, 포도 품종, 단위 면적당 최대 수확량등의 엄격한 법규로 인해 그 품질이 항상 보장된다.

* AOVDQS (Appellation d'Origine Vin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

(아뻴라씨옹 도리진 뱅 델리미떼 드 퀄리떼 쉬뻬리외르)

AOC 포도주보다 낮은 범주에 속하나, 원산지 명칭 협회의 엄격한 규제와 감시아래 생산된다.

* Vin de Pays (뱅드 빼이)

질적으로 뱅드 따블 (Vin de Table) 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있다.

* Vin de Table (뱅드 따블)

매일 마실수 있는 일상적인 와인으로 일반적으로 여러 지방의 포도주 원액을 혼합하여 생산함으로서 일정한 스타일을 유지


 


프랑스의 포도 재배 지역을 크게 구분하면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 샹파뉴(Champagne), 코트 뒤 론(Cote du Rhone),루아르(Loire), 알자스(Alsace),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도크 루시용(Langue d'Oc-Roussillon)등으로 나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보르도 지방은 '와인의고향'이라 할만큼 세계에서도 가장 크고 우수한 포도산지입니다.

보르도의 토양,지형,기후는 포도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상태이며, 항구를 끼고 있어 일찍부터 포도주를 수출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보르도 와인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한다고 할만큼 프랑스 AOC와인의 25%가 보르도에서 생산이 된답니다.

와인의 종류는 세기힘들만큼 많지만,와인의 대표격인 프랑스 와인부터 한병한병 마셔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와인의 등급과 어렵게 보이지만 라벨의 읽는 방법정도 익혀두면 점점 와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까요?

 

Posted by 인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