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테마파크개발/공원개발] 양반의 고장 안동에 만들어진 허브테마파크 '온뜨레피움' - 네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테마파크 인밸리입니다. ~

 

오늘은 온뜨레피움의 개장 및 영업진행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획에서의 일정은 가능한 듯 보였으나 현장에서는 날씨등의 영향과 인력수급, 자재구입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가장 큰 공사인 체험장 조성과 동물공연장 설치에 시간이 지체되면서
개장예정일인 4월 1일에 완공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궁여지책으로 고객과 약속한 4월 1일 open은 하되 보름동안은 무료입장하는 방안을 생각해내게 됩니다.


자, 그럼 개장전에 온뜨레피움의 홍보는 필수~

홍보/광고는

 - 안동시 협조를 받아서 안동시 반회보인 "까치소식"에 기사화하고
 - 법흥교에서 안동댐 가는 길 양측에 "온뜨레피움 개장" 배너를 걸고
 - 안동소재 신문사, 방송국을 통해 온뜨레피움 개장 소식을 기사화하고
 - 안동 문화관광단지 주변에는 안동이외의 곳에서 오시는 고객들이  찾아오기 쉽게 이정표를 설치했습니다.

 








드디어 4월 1일 가오픈날이 밝았습니다. 

홍보 / 광고가 많이 미흡하였음에도 불구하구 개장 첫날,
약 6,000명 정도의 입장객이 몰려들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50여대 밖에 주차 할 수 없는 주차장은 아침 일찍 만차가 되었고
안동문화관광단지 주변도로는 말 그대로 임시주차장이 되었을 정도로 안동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셨네요.

어찌보면 그동안 안동과 경북북부지역민들의 휴식공간이나 테마파크에 대한 욕구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온뜨레피움 운영자로서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순간입니다.












성공적인 오픈과 함께 준비가 조급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시설 보완을
해나갔습니다.

공원이란 살아숨쉬는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오픈이 성공적이었다고 해서 그순간에  만족하고 시설이나 홍보를 소홀히 하면 
금방 고객들의 외면을 받게 되겠죠.

 그러므로 허브정원이나 파머스랜드, 동물원 시설도 끊임없이 돌아보고
시설보완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에는 온뜨레피움개발 운영의 마지막 편으로 아쉬운 점과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상 테마파크 인밸리였습니다.

 



 

Posted by 인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