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 섹시디바에서 소셜테이너로...

 

 

 

 

 

 

얼마전 모처럼 힐링캠프를 보다가 또 한사람의

멋드러진 디바를 만났습니다 !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디바 - 이효리

정말 솔직담백하게 지난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만능엔터테이너 겸

소셜테이너로서 살아가겠다고 깜찍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가난한 이발소집의 자린고비 아비의 딸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스스로의 예능에 대한 끼를 발견하고는 노래방을 들락거리다가

학교를 옮긴 이야기,

그러다 잠원동 최고의 퀸카가 되어 가수의 길로 접어들고

 

 

 

너무 어려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함에 따라 성숙되지 못한 인격으로

세상사람들과 좌충우돌하던 이야기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노래 표절시비에 휘말며 무대에서 내려오고

엄청난 좌절감에 겪었던 술과 방황의 시간들...

 

그 후 정신병 환자가 되어 곰곰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인간 이효리로 태어나는 과정을 솔직가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

먼저 그 용기와 자신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나서 이효리가 만들어가는 소셜테이너로서의 삶,

어린시절 가난때문에 애완견을 보신탕 집에 팔아버린 아픔을 극복하고자

몸바쳐 봉사하고 있는 유기견 돕기,

덩달아 채식주의자로의 탈바꿈,

 

 

화려한 구중궁궐에서 나와 가장 인간적인 친구를 애인으로 만들기,

그리고 위안부,독거노인들 돕기 등등

보통 마음은 있으나 감히 접근하지 못하는 다양한 일들을

누구보다도 바쁜 연예인이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그러하기를...

그 와중에 가장 섹시하고 솔직담백한 이야기,

이효리의 연애론이 어쩌면 저하고 생각이 그리 딱 맞는지 ^^

신기하고 재미있어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효리의 연애혁명론

 

 

 

언젠가 블로그를 통하여 비일상의 공원쟁이의 연애혁명론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nvalley9600/50127348986

(인밸리 연애혁명론 1 - 바로가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연애는 실체가 없는 허상으로 3가지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가 사적 연애의 법칙으로 역사적으로 태초에 그러하였듯이

니꺼 내꺼 없는 무소유의 연애가 인간에게 가장 어울린다는 것이지요

오늘날의 일대일의 혼인제도는 비인간적이란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invalley9600/50127352519

(사적 연애법칙- 바로가기)

둘째는 변증법적 법칙으로 절대적인 운명의 애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애인이지만 세월이 지나면 또 그보다 더 멋있고 사랑스러운

또다른 그 누군가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즉, 오늘의 애인이 결코 영원한 애인이 아니란 겁니다

 

 

http://blog.naver.com/invalley9600/50127445994

(변증법적 연애법칙- 바로가기)

세째는 유물론적 법칙으로 연애에 정신보다는 육체가 선행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의 육체를 확인함에서 시작되고

손잡고 뽀뽀하고 XX하고 육체적인 만남이 깊어질수록

더 간절하고 깊은 연애가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진정한 연애를 할려면 서로가 심신을 아낌 없이 나누어야 한다는 겁니다.

http://blog.naver.com/invalley9600/50127684132

(유물론적 연애법칙 - 바로가기)

 

 

위 세가지의 원칙을 합치면

진정한 연애는 니꺼 내꺼의 소유개념을 떠나 몸과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로운 사랑을 하고

그 어떤 특정한 애인에게 얽메이지 말고 늘 변화를 꿈꾸어라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 이효리님의 생각도 저의 연애혁명론과 어쩌면 그리도 똑같은 지...

 

이효리 왈,

나는 태생적으로 섹시하였다

남자들은 최대한 많이 만나보고 사랑도 많이 해보아야 한다

연애는 다다익선이다

차도 다양하게 타보고 음식도 많이 먹어보아야 좋은 것을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지난 날 돌이켜 한 7~8명쯤, 나는 평균적(?)인 연애를 했다

 

 

 

 

그러나 절대로 양다리는 걸치지 않았다

가는 놈 잡지 않고 떠나보낼 무렵이면 어김 없이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왔다

그 시작과 끝을 잘 매듭짓는 사람이 연애를 잘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남친들은 나의 연애교재였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랑도 있는 것이고

가능하다면 지금까지 사겼던 그 모두를 모아서 파티라도 하고 싶다

 

 

 

 

 

 

아기는 낳고 싶지만 결혼은 꼭 해야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했지만 서로가 맞지 않다면 이혼을 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안제리나 졸리처럼 함께 동거하다가 정말 인생의 친구라고 느껴질 때

그때가서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애인은 잘생겨야 한다

나만큼은 아름답지 못하지만 키스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는 되어야 한다

김제동은 모든 것이 나의 이상형인데 얼굴이 안된다 ^^

즉 육체적인 섹시함과 끌림이 없으면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끝으로

나는 사람들 앞에서 무덤에 가기 전까지 섹시할 예정이다

 

 

 

 

 

 

하하하 완벽한 연애혁명론자입니다 !

대중 앞에서 인기로 업을 삼는 연예인이 조금은 비도덕적이고

오늘의 관습에 맞지 않는 스스로의 연애론을 이렇게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니

참으로 대단한 우리들의 이효리입니다 !

역시 이효리라는 생각이 절로 들 수 밖에 없습니다 ^^

 

 

 

 

앞으로도 아름답고 섹시한 엔터테이너로서

휴머니즘을 전파하는 소셜테이너로서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의 러브테이너로서

멋지고 유쾌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효리 - 화이팅 !!!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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