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개발/테마파크개발] 냉천자연랜드의 드라마틱한 변신기 - 허브힐즈 기본구상

안녕하세요. 인밸리 테마파크입니다. ~


* 2004년 겨울 눈썰매장 open

 대구시민들에게 냉천자연랜드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그동안 방치되어있던 눈썰매장을 재정비해서 오픈하고 더불어서 얼음골을 조성하게 됩니다.
  ⇨ 이로써 그해 겨울 약 10만명의 이용객을 달성하게 되어 첫발걸음은 성공적으로 떼게 된셈이지요.
     아마 내부직원이 10명도 안되는 상황에서 한해 겨울에 입장객을 10만명 달성 한 것은 두고두고 남을 기록일 겁니다.

2004년 눈썰매장 오픈일은 다가오는데 밤온도가 높아서 제대로 눈이 만들어지지 않아 걱정과 함께 매일 두번씩 출근하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공원 renewal에 대한 기본구상

 일단 첫발자국을 뗐으니 수령 30년 이상의 메타세콰이어와 우거진 홍단풍, 그리고 비가 오면 3~4일 흐르는 계곡이외에는 볼거리라곤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어떤 테마를 도입해야만 사시사철 사람이 찾는 공원으로 변신하게 될까 고민하는 나날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당시 고려했던 테마들은

   - 동물원, 식물원, 허브원
   - 놀이시설을 추가한 amusement park
   - 숙박리조트 등입니다.

 



 




그 당시 다른 테마는 다 낯익었는데 솔직히 허브는 잘몰랐습니다.
그저 심심풀이로 먹는 허브큐가 제가 아는 허브에 대한 유일한 기억이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무모할 수도 있는 도전이었지요.그때부터 허브에 대한 공부가 시작합니다.

허브가든의 표본인 허브나라, 허브꽃밥의 산실인 상수허브랜드 그리고 허브 상품화의 대가인 
허브아일랜드
허브 이름이 붙은 곳은 전국 방방곡곡 안가본 곳이 없을정도로 쫓아다니면서 공부를 합니다.
허브를 알게 되면 알수록 허브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면서 “바로 이거다~”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영남지역에 제대로 된 허브공원이 없는 상황에서 저렴한 투자비로 허브가든을 연출할 수도 있고 허브로 인해서 식음,상품,체험의 아이템들이 자동적으로 가능해진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고 무엇보다 까다로운 인허가 없이 바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결국 허브를 주테마로 한 공원 renewal 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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