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밸리 테마파크 만들기]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시작됩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가 시작됩니다

 

 

 

이 세상에 태양이나 달처럼 영원히 빛나는 건 없을 것입니다.

눈이 부시던지 아니면 눈물이 나던지 우리들은 모두가 빛을 좋아하지요

그리고 빛이 있기에 우리들의 생명도 씩씩하게 자라나고요

 

 

20여년전 open하였던 청도 프로방스 테마랜드가 이제 새롭게 태어납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두가지의 테마입니다

하나는 빛이요 또 하나는 포토존입니다

 

 

 

 

어쩌면 빛은 참 많은 얼굴을 가진 카멜레온입니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다가도

어느 순간인가 소리 소문 없이 무색투명하게 우리들 곁에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지요

 

 

Luna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그리스,로마신화의 아폴론이 무엇을 상징하는 신인지 아시지요

달의 여신과 태양의 신이 빚어낸 곳이 어쩌면 우리들의 세상이지요

그만큼 빛은 우리들에게 소중한 것입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에 가면 그 두 가지 신들을 모두 만날 수가 있답니다

낯에는 다사로운 청도의 태양이 비추고

밤이 오면 달의 여신처럼 led 은하수가 백만송이 꽃처럼 피어난답니다

 

 

몇 년 전인가 프랑스의 지중해지방을 휘 ~ 익 둘러본 적이 있습니다

조금은 검푸른 바다와 파스텔톤의 회벽 건물들, 그리고 허브향기가 베어나오던 곳,

정말 이방인의 외로움을 느끼게 해 주는 그 옛날의 고흐가 살던 곳,

와인의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은은히 깊이를 더해주는 곳이 프로방스였습니다.

 

 

그런 프로방스가 이제 이역만리 우리나라

그것도 경상도 촌동네인 청도에서 맛깔스럽게 만들어진답니다

저 먼 은하수의 별나라 같은 러브로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의 아들 딸을 그려보고

수만개 LED은하수 조명터널로 만들어진 프로포즈 로드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어떨까요

^^^

옛날 옛날에 일곱난장이들이 왜 백설공주와 결혼하지 못한 줄 아시나요?

그 이유는 제대로된 프로포즈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

일곱난장이들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듣도보도 못한 왕자가 찾아와

대뜸 백설공주에게 프로포즈하고 그녀를 백마에 싣고 가버렸지요 ^^

 

 

 

 

세상의 기찻길이 끝나는 곳,

큐피트의 화살이 한줄기 빛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본적이 있나요

정녕 우리들의 가족들이 빛의 축제 속에서 정겹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으세요

그 모든 전설이 이제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에서 시작된답니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지요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모습을 서러워 하기도 하고

젊으신 부모님의 얼굴을 마주하고 어느새 늙으신 부모님의 마음 속으로 찾아가기도 하지요

그만큼 사진은 지난 날의 기억이 아니라

내일로 가는 기찻길의 이정표와도 같은 것이랍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에 가면 수많은 포토존이 자연과 어울려 있습니다

그것도 수백 개나 만들고 있지요

꿈꾸는 천사의 날개,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정원

이국의 종소리

고흐의 아름다운 그림들

 

 

지중해 스페니쉬 기와 옆 돌담

프로방스의 은은한 벤치

와인 한 잔 기울이며 바라보는 빈티지 레스토랑

숲 속의 토담집

그리고 우리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즐거워하는 얼굴이 있답니다

 

 

더욱 즐거운 건 기찻길이지요

진짜로 하루에 300여대의 기차가 서울과 부산을 가로지르며 줄기차게 오고갑니다

우리들을 그 옛날 추억으로 싣고 가지요

 

 

그리고 어쩌면 영원히 서있을 노란 기차가 프로방스 포토랜드 한마당에서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가까이 다가가 사진 한 장, 기찻길에 앉아서 서서 또 한장,

그리고 프로방스역에 들러 머나먼 이국으로 우리들의 여행을 떠나면 된답니다.

 

 

잠시라도 저 먼 이국의 나라,

프로방스 지방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청도로 한번 놀러 가시길 바랍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바로 옆에 있는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힘센 황소의 울음소리도 들어보시고

청도 프로방스의 정취와 함께하는 와인터널에 가셔서 감으로 빚어 달콤한 와인도 한 잔 마시고

그래도 심심하면 청도 용암온천에 들리셔서 따뜻한 온천욕도 함께 하시고…

 

그 바로 옆에서 찬란히 불빛을 밝히고 있는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별빛 아래 달빛 속을 거닐며 살아가는 의미와 쉬어가는 삶의 여유를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