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개발] 친환경 동물농장 만들기

오늘은 우리들의 동물농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적인 동물농장을 조성하여

그 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도 즐겁고,

그 동물들을 바라보며 체험하는 손님들도 즐거운 animal park가 우리들이 지향하는
동물농장입니다.


기 본 방 향


1. 전체지역을 3zone으로 구분하여 개발합니다.

- bird zone, petting zoo, farm zone

- 각 zone별 면적: 대략 1,000여평 내외

2. 공연 + 전시 + 체험의 복합기능을 수행합니다.

3.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여 투자비를 최소화 합니다.

4. 운영,관리의 효율화를 위하여 인공시설을 집중화 합니다.

5. 친환경적인 동물 사육 및 동물원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birds zone은 크게 5가지 theme로 구분합니다.

첫째, 새를 중심으로 한 동물공연장을 조성합니다.

약 1,000석 내외 규모의 실내공연장을 조성하여 유료공연을 기본으로 하고,

새 뿐만아니라 애완견, 원숭이, 오랑우탄, 미니곰, 파충류,팽귄등 다양한 동물들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형태의 공연을 실시합니다.

Taronga Zoo - Free Flight Bird Show Malagos Garden Resort

둘째, 공작원을 만들어 봅니다.

그물막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실내화 및 부분적인 온실효과를 기할 수 있도록 하고

공작을 암수 2:1 정도로 하여 약 100여마리 내외를 자연방사 형태로 사육,전시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팽귄을 5~10마리 정도를 길러 공연 및 전시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합니다.

Peacock garden African Penguins in Bristol Zoo


세째, 야외 전시장을 구성합니다.

관상용으로 뛰어난 잉꼬, 앵무새류, 닭류, 뀡류 등을 각각 5~10마리 정도씩 전시하며

각 종류별로 손노리개를 사육하여 손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Jurong Bird Park

네째, 거위, 오리, 비둘기등을 미니 연못을 중심으로 방사시켜 친환경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비둘기집은 자연 속에 그대로 노출시켜 손님들과 친구처럼 놀 수 있게 하며

한편으로 조련을 시켜 공연을 진행합니다.


다섯째, 동물농장 주변을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파고라, 쉼터등을

조성하여,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필요에 따라 동물먹이 및 음료수 판매대 등을 편익시설로 갖추도록 합니다.

그리고 환경이 허락하면 매, 독수리 공연등도 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Jurong Bird Park Jurong Bird Park - 맹금류 공연



두번 째로 패딩쥬는 말 그대로 손님들이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zone입니다.
크게 6가지 item으로 구분하여 조성합니다.

첫째, 낙타타기 체험장을 설치,운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낙타가 보기에 드문 동물이지만 아랍권이나 중국에는 많은 종류의 낙타가 살아가
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사계절에 적응한 낙타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Maryland Zoo - Camel Rides

둘째, 토끼와 다람쥐 마을을 조성합니다.
미니어쳐 마을을 조성하여 정말 토끼와 다람쥐가 살아가는 생활행태를 만들어줍니다.


셋째, 파충류전시관을 온실형태로 설치합니다
.

뱀, 도마뱀, 거북, 악어류를 구분하여 가장 친환경적인 형태로 사육하며
조련이 된 거북, 뱀, 도마뱀은 손님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Bali Bird & Reptile Parks

넷째, 페딩사육장을 만들어 봅니다.

소, 돼지, 개, 기니피그,사슴, 너구리등 다양한 동물들을 그들이 사는 환경에 적합한 사육장을
조성하고, 가능하면 어미와 새끼를 합사하여 동물들의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다섯째, 오랑우탄 특별전시장을 만들도록 합니다.

가장 인간과 비슷하며 원숭이류중에는 그래도 가장 온순한 오랑우탄을 조련하여 어미와 새끼를
동시에 사육, 전시함으로써 관람용 뿐만 아니라 동물공연에도 참여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동물농장의 주인처럼 캐릭터화해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Singapore Zoo

여섯째, 우리들이 즐겨하고 친근한 원숭이관을 조성합니다.
이 또한 전시뿐만 아니라 동물공연에 참여시켜 손님들에게 친근히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The Monkey Park (in Israel)

마지막으로 farm zone을 조성하여 진정한 동물농장으로 이미지를 갖추도록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동물로서 양, 젖소,염소,말을 중심으로 동물농장을 구성하고, 각 동물별로 체험 item을
개발하여 학교단체나 가족단위 손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첫째, 양을 군집하여 기르는 방목장을 조성합니다.
어릴 때부터 조련을 통하여 야성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양털깍기, 젓짜기등의 체험 item을 개발,
영합니다.


둘째, 염소도 군집하여 키우면 매우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과 염소를 합쳐서 연계할 수 있는 치즈만들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함께 운영함으로써
체험의 효과와 함께 영업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갑니다.

세째, 젖소를 5 ~10마리 키우는 젖소농장을 만들어 봅니다.

네째, 제주도 조랑말, 포니등을 키우는 말사육장을 조성합니다.
더불어 말타기체험장을 조성하여 손님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여주도록 합니다.


Mead Open Farm

위에서 우리는 맹금류를 제외한 동물들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공연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동물농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동물원이 있고, 다양한 동물들이 그 속에서 살아가지만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을 아시는지요?
동물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끊임 없이 적자에 허덕이고,
동물원을 찾아오시는 손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보기만 할 수밖에 없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편으로 요즈음 시각으로 보면 거의 동물학대 수준으로 가두어놓고만 있는 동물원이 대다수입니다.

 
Asahiyama zoological park

일본 북해도의 후미진 곳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별볼일 없는 적자투성이의 동물원에서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동물원 시설로 변모하여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동물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듯이 우리네 동물원들도 이제 환골탈퇴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친환경적이면서도 단순히 볼거리 제공차원이 아니라 체험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들의 동물농장이 하루 빨리 우리들의 눈 앞에 현실로 나타나기를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이상 인밸리의 동물농장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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