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개발] 독도를 테마파크로 만들자 !

독도를 테마파크로 만들자 !

 

 

여러분 독도를 정말 아시나요!

그저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독도는 우리땅"만

알고계신 건 아닌지요?

 

 

독도는 화산섬으로 그 옛날에는 우산도,삼봉도,가지도 등으로 불렸답니다

1906년에 獨島(외로운 섬)가 되었고 독섬이라고도 불린답니다 !

주인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이고요

 

 

독도는 크게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2개의 주섬이 있고

89개의 크고작은 암석, 암초등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랍니다

 

 

면적은요 ?

생각보다 넓답니다 !

동도가 73,297㎡ (22,172평)

서도가 88,639㎡ (26,813평)

그리고 부속도가 25,517㎡ (7,719평) 랍니다.

전체면적이 187,453㎡ (56,704평)나 된답니다 !

그리고 주변 연안까지 포함한다면 ^^ 10만평은 거뜬한 대한민국의 땅이지요

 

 

한일간의 팽팽한 독도쟁탈전 !

 

 

얼마전 이명박대통령이 갑자기(?) 불시에 독도를 다녀가고 난 뒤부터

한일간의 독도쟁탈전이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네요

올림픽에서 박종우선수가 "독도는 우리땅"을 들고 운동을 한바퀴 돌았다가

지금도 수난을 당하고 있고

일본인들의 조금은 얍삽한 조치들,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를 하고

세계 2차대전 전범들이 누워있는 신사참배를 강행하는가 하면

한일간의 통화스왑을 축소 또는 폐지한다고 엄포를 놓고 있답니다 !

심지어

일본의 문공부장관이 대놓고 저거들 땅이라고 우기고

극렬우익분자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일장기를 흔들며 난리야단을 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네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아직도 이명박대통령의 독도방문을

잘했니 못했니

아니 성급했니 등등 입에서 나오는데로 주절거리고 있으니...

어여튼 1998년 김대중정부시절에 맺은 한일간 어업협정으로

독도주변의 바다에 대한 우리들의 주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억울하고

참으로 원통한데...

이제는 독도까지 저희들 꺼라고 난리법석이니

일본인들의 역사를 무시한 영토에 대한 야욕은 끊일 줄 모르는 모양입니다

이번 기회에 일본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러시아가 힘을 합쳐서라도

일본의 무식한 탐욕을 물리쳐야 할텐데...

 

 

차라리 독도를 테마파크로 만들면 어떨까요 ?

 

 

공원쟁이로서 이번 기회에 독도를 자세히 굽어보니

정말 테마파크로 만들면 끝내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

먼저 독도의 여건을 살펴보면

크리 넓지도 적지도 않는 면적 (약 56,000여평)에

천혜의 해안선 절경과 함께 자연이 있는그대로 살아숨쉬고 있으며

특히 배가 드나들 수 있는 부두도 완벽히 만들어져 있으니...

 

 

단지 아쉬운 점은

평탄한 지형이 부족한 부분인데

이 또한 경사면을 이용한 다양한 attraction을 중심으로 개발하면

그 어떤 문제도 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독도의 상징성입니다

우리 국토 동쪽의 끝이라는 지리적 상징성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통일된 애국심을 상징하는 land mark로서 독도보다 더 훌륭한 곳이

그 어디에 있겠습니까?

"독도는 우리땅"에 대해서는 북한도 이견이 없으니...

 

 

theme & storytelling

"독도 adventure island"

먼저 독도테마파크의 주제 즉, 테마의 설정입니다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은 "나라사랑"이지만

비일상을 꿈꾸는 테마파크의 주제로서는 너무 무겁고 일상적이니

저는 "독도 어드벤쳐 아일랜드"로 하였으면 합니다

독도의 천연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친환경 에코테마파크로서

인간이 섬과 절벽, 그리고 바다에 도전하고 탐험하는 곳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크게 동도와 서도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 독도를

서로 꼭대기에서 짚라인으로 연결하여

2개의 섬을 하나의 독도로 상징화하여 결코 외롭지 않는 섬으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국민통합과 통일을 자연스럽게 storytelling을 한다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C.I & 마스코트 & 테마송

이 부분은 논할 것도 없이 완벽히 준비되어 있지요 !

C.I는 이미 경북도에서 큰 돈을 들여 이미 만들어 놓았답니다

 

 

 

 

이렇게 잘 만들어놓은 C,I와 마스코트를 적절히 활용하면 될 것 같고요

테마송은

우리 국민들의 영원한 애창곡 " 독도는 우리땅"으로 하면 거의 완벽에 가깝지 않을까요^^

물론 모델 넘버 1은 김장훈님이고요 !

attraction의 차별화

숙박시설 (잘거리)

먼저 사람사는 곳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으니 숙박시설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도 어드벤쳐 아일랜드의 숙박시설의 특징없는 호텔형 또는 팬션형보다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어드벤쳐 정신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혈거스타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텐트스타일

 

 

트리하우스

 

 

earth house

 

 

물 위의 집

 

 

바위동굴 등등

 

 

말 그대로 자연 속에서 원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attraction (놀거리)

먼저 adventure 시설을 다양하게 친환경적으로 배치하는 것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를 주어가면서 전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해야겠지요

암벽타기

 

 

번지점프

 

 

forest adventure

 

 

rock adventure

 

 

cable adventure

 

 

그리고 모험을 하기에는 힘겨운 어린이나 어른들을 위한 숲체험코스

 

 

트레킹 (독도탐험길)

 

 

동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전망다리 (sky way)

 

 

물론 더 넓은 바다를 이용한 놀이시설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바닷속 탐험

 

 

해안선 탐방

 

 

바다낚시

 

 

마리나시설등

 

 

식음시설 (먹거리)

먹거리도 동해안에서 나오는 해산물, 그리고 채소로 만들어진

친환경 웰빙식단으로 만들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판매시설 (살거리)

독도,울릉도 주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과 독도기념품을 만들어

애국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면 될 것 같네요

 

 

문화,오락시설 (볼거리)

모든 이용객이 즐겁게 관람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오락거리를

뻬놓을 수는 없겠지요

독도를 테마로 한 친환경 체험시설과

공연,음악,오락시설도 조성하여 문화적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해야겠지요

물론 단골 초청가수는 김장훈님이겠지요^^

 

 

 

기타시설

여러가지 이유로 조그마한 보건소는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영업/운영의 차별화

지리적,공간적 특성상 완전 예약제로 운영해야할 것 같네요

울릉도를 기점으로 당일코스,

1박2일 코스 정도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이용객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오는 배삯을 고려하여 적정선을 유지하고

남는 이익금은 독도의 지속적인 개발비용으로 충당해 나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운영주체는 역시 민감한 지역이니

국가보다는 비영리 사회단체나 민간기업이 더 좋지 않을까요?

독도를 향한 독도의 꿈이여 !

 

 

이상으로 독도테마파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독도에 대한 사랑과 우리나라의 소중함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더 가슴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본과도 독도 주권문제로 그저 단순한 감정싸움으로 치달아

서로가 경제적으로 피해를 보고

점점 더 가깝지만 먼 이웃나라가 되어 서로를 미워하고 욕한다면 과연 옳은 일일까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독도의 주권은 견지하되

일본도 살살 구슬려가면서

서로를 도와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나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나아가 독도를 한국령 경제자유구역이나

여권이나 비자가 필요 없는 독립적인 지방자치령을 공표하여

일본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전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독도 어드벤쳐 아일랜드"로 조성해 나간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

즉, 주권이나 실리는 취하고

서로의 감성적인 명분은 함께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로 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독도에 가면 비석이 이렇게 적혀 있답니다 !

 

 

"대한민국 동쪽 땅끝"

"휘몰아치는 파도를 거친 숨결로 잠재우고"

"우리는 한국인의 얼을 독도에 심었노라"

독도를 향한 독도의 꿈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