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남자 400m 계주 세계신기록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리다

 

안녕하세요. 테마파크 인밸리입니다. ~


마지막 무더위도 끝나고 이제는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옷장에서 긴팔옷을 꺼내 입어야 할 계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9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인 4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화려한 막을 내렸네요. 

육상팬들뿐만 아니라, 평소 육상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도 이번 대회를 보면서 육상경기가 상당히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라는 것을 느꼈을텐데요.

 

특히, 대구 스타디움을 직접 방문해서 경기를 관람하신 분들은 더더욱 육상경기의 매력에 빠져들었을테고, 이번 폐막이 아쉽게 느껴졌을 겁니다.

 

이번대회기간 내내에서 세계신기록이 나오지 않아 대회 관계자들이나 경기를 지켜보는 많은 팬들이 조금은 흥미가 반감이 되었을텐데요.

 

 

사진출처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하지만, 역시나 많은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대회 마지막날 남자 계주 4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가 참가한 자메이카팀이 37초 04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최대 인기스타는 아마도 우사인 볼트였을텐데요.

대회 초반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아쉽게 실격은 되었지만, 남자 200m 와 계주 400m 결승에서 우승을 하면서 우사인 볼트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인 202개국에서 1945명의 선수가 참가를 하여 47개 종목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또한, 대회기간인 9일동안 판매된 총 누적판매좌석이 무려 46만 4,688석에 다다르며, 사상 최대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회운영면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대회였으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메달도 획득을 하지 못한 것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데일리 프로그램의 저주'도 이번 대회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는데요.

 대회 당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딸것으로 유력한 선수들이 잇달아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대회는 2013년에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Posted by 인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