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돌려막기 더이상 어려워져 신용카드사에서 2장 이상 카드 소지자에 대해 신용카드 정보 공유 강화

 

 

안녕하세요. 테마파크 인밸리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카드, 기타 각종 포인트카드 등을

지갑에 항상 가지고 다니게 되는데요.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한사람당 카드사별로 보통 2~3장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올 2월달에 발표된 개인별 신용카드 소지매수의 통계를 보더라도,

신용카드를 3장 이상 소지를 하고 있는 자는 전체 카드 소지자의 5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1장을 소지하고 있는 자는 24.2%를 차지하며,

2장을 소지하고 있는 자는 21.0%라고 합니다.

 

 

 

 

물론, 신용카드라는 것이 제대로 활용을 하게 되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등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있지만,

자칫 지름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게 되면,

무분별한 카드사용으로 인해서 신용불량의 위기에 까지도 몰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신용카드를 여러장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신용카드 돌려막기로 인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카드 사용금액과 카드 연체이자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까지도 갈 위험이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막고자,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의 신용카드사에서는

이달부터 신용카드를 2장 이상 소지하고 있는 자들의 정보 공유를 본격적으로 시행을 한다고 합니다.

 

 

 

 

신용카드사들은 지난 8월달 부터 2장 이상 카드 소지자에 대해서 정보 공유를 시작하였다고 하며,

9월부터는 불량 카드회원을 가려내는 데 정보 공유 제도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카드사들의 정보 공유가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면 더이상 카드 돌려막기가 여려워지게 됩니다.

 

신용카드사들의 정보 공유는 1997년도에 4장 이상 소지자에 한해서 시행을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1999년에 카드사들이 자사의 노하우가 노출될 우려로 인해서 정보 공유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2003년도에 카드 대란으로 인해서 다시 4장 이상 소지자에 대한 정보 공유가 다시 시작이 되었으며,

2009년 3월부터는 3장 이상 소지자로 정보 공유가 강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3장 이상 카드 소지자에 대한 정보 공유가 되어도 서로 카드가 겹치지 않도록 1장씩 돌려가면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되므로 사실상 남용 행위가 제대로 포착되지 않게 되면서 연체금 돌려막기가 가능했었는데요.

 

이번에 카드사들이 2장 이상 카드 소지자에 대해서도 정보 공유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더이상 카드 돌려막기로 연체금을 막는 일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들어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이 2003년 카드 대란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2의 카드대란이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편리하고 요긴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신용카드인만큼 무분별한 카드사용은 자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꼭 필요한 갯수만 지갑에 넣어다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상. 테마파크 인밸리였습니다.~~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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