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여행/이색체험] 한옥 테마 숙박 민산기념관

 안녕하세요? 디자인 인밸리입니다. 

 오늘은 좀 느긋하게 의성 사촌 마을에 있는 민산기념관

한옥체험을 할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ㅋㅋㅋ

 

안동에서 작업중에 이곳에서 8월 2째 주에 이틀 정도 머물렀습니다.

안동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가는길은 정말 산골로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설렘반 두려움 반 ~


근데 신기하게도 의성이 마늘로 유명한데

의성으로 들어서니 정말로 마늘 냄새가 확 ~ 풍겼답니다.

 

찾아가는 길입니다. ~

 



민산기념관 배치도 입니다.

 

 

 

 

 아 참 왜 민산 기념관일까요? 한옥체험하는 곳인데...

 더 여기서 제가 민산기념관 유래까지 설명하면 넘 말이 많아질것 같아서

민산기념관 http://www.scminsan.com/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저희가 잤던 민산정 입니다.

 

한옥집이면 불편할것 같다는 편견은 이번 기회에 정말 버렸습니다.

우리 전통 한옥집이 이렇게 좋은지...

묵었던 날 비가 매일 왔는데도 불구하고 ~

 

 에어컨을 찾아 볼수 없는 곳인데도 ~

이불도 뽀송 뽀쏭~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정말 쾌적하게 잤던것 같습니다.

 

 

민산정 왼쪽편 방입니다. 2인실이구요 ~ 작은 방이지만 정말 쾌적했습니다.

 

방안에서 본 사진입니다.

한옥이지만 창문에 모기장이 정말 아뜰하게 잘 설치 되어 있습니다.

모기 걱정없이 잘 잘수 있구요. 밖에서는 열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분들끼리 오셔도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창문으로 보면 바로 앞에 연못이 보이구요

살짝 오른쪽에 대형 단체 숙소도 보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마지막 사진에 한옥을 열심히 찍고 있는 우리팀들이 보이네요~

(보이시나요?)

 

 

민산정 마루에서 보면 중앙에 작은 연못이 있고

오른쪽에 다른 숙소가 있고 왼쪽 단체 숙박장소가 있습니다. 

 


 마루에 창문이 따로 있는데 열면 뒤뜰이 보입니다.

비가 와서~ 촉촉히 젖어 있어 풀 냄새가 가득해요.


 

 
요녀석 우리 방에 배치를 받은 선풍기 입니다. ~ 우와~ 정말 옛날 냄새가 마구 나는것 같지 않나요?

옛날 할머니 집에서나 만날수 있는 골동품 선풍기 입니다.

그래도 머리 말릴때 생생 잘 돌아갑니다.



저희가 잤던 방 옆방입니다. 마찬가지로 2인실인데

우리 거리군은 혼자서 독방으로 잤답니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좀 둘러 봤습니다.

저녁에는 너무 늦게 와서 주변이  컴컴해서 구경도 못했거든요 ...

 





민산기념관에서 2번 묵었었습니다.

민산정이랑

위 사진이 있는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테라스도 있고

간단히 조리해 먹을수 있는 작은 주방과 그리고 욕실까지 딸려 있던 방인데

가족실로 4인 실입니다.

 

정말 한옥집이 아니라 ~ 그냥 휴양림 같았답니다.

 

 

 

차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은 테라스 입니다.




테라스 뒷쪽으로 옆 방과 연결되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이곳도 넘 고풍스러워서~ 막 찍었답니다.


 



 


 민산 기념관에 처음 들어서면

~ 음 ...

햇살에 잘 말린 뽀송하고 향기로운 나무냄새가 납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햇살이 느껴지는 그런 냄새 (?) 잘 표현은 되지 않지만

 정말 좋은 잠자리였던것 같고 다시 한번더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따뜻한 물도 펑펑 나오고

사장님도 넘 친절하셔서 아침에 라면도 얻어 먹었답니다. ㅋㄷㅋㄷ

 

아침이라서 그런지 얼굴이 그리 아름답지 않아서 모자이크로 처리 했습니다.

거리군은 제가 왜 찍는지 알기 때문에 바로 얼굴을 숙이는군요~ ㅋㅋ

 

 

불편하다고 생각한 한옥 집과는 거리가 먼곳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곳 이었습니다.

 

좀더 이쁘게  한국식 정원도 꾸미고

전통 체험도 한다고 하니 ~ 가을에 한번더 가봐야 겠습니다.

 

민산기념관이 있는 사촌 마을  역시 한옥 마을이라서

정감있는 산책길과

고풍스러운 전통 한옥이 있답니다.

저희는 바로아침에~ 또 일하러 떠나야 했기 때문에 운전하는 길에 잠깐 지났지만

 

걷고 싶은 길이 많았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좀 일찍가서 마을 구경도 해야 겠습니다.

이상 디자인 인밸리였습니다.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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