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대 미스터리: 잊다 ! 잃다 !
공원쟁이들의 세상만사/세상사는 이야기 2012. 7. 14. 17:24 |
세계 9대 미스터리 : 잊다 ! 잃다 !
여러분, 세계8대 불가사의 라고 알고 계신가요~?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라던지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라던가 하는것들요~
하지만 세계의 미스테리 중에 누구나 알고 있고 느끼고 있지만
너무나 우리에게 가깝게 있어서 느끼지 못하는 미스테리가 하나 더 있죠 ^ ^ ?
아직 풀리지 않는 세계8대 아니 9대 ! 미스테리중의 하나.
분명 가지고 있던 휴대폰과 리모컨이 갑자기 사라지더니 갑자기 나타나는 것입니다.
(손에 들고 있으면서 찾는 사람들도 있어요. . .이 정도면 혼자 치료가 힘들어요 사람 불러야 됩니다...)
이런경우. 잊어버린 것일까요?
아니라면 잃어버린 것일까요?
가지고 있다가 지금 어디 놔둔지 모르니 잊어버린 것인가요?
아니면 어디 있는 지 알 수 없으니 잃어버린 것일까요?
사전에서 잊다와 잃다의 뜻을 찾아보면
잊다-한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해 내지 못하다.
잃다-가졌던 물건이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 그것을 갖지 아니하게되다.
사전적 의미를 봐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보통 잊다는 약속이나 생각등 기억의 일부분을 말할 때 쓰고
잃다는 물건이나 생명이나 생물들에 쓰곤해요.
(이건 김군의 생각입니다 ^^.)
(EX)약속을 잊다. 그날 무엇을 하였는지 잊어버렸다.
가방을 잃어버렸다. 목숨을 잃다. 나의 소중한 강아지 바둑이를 잃다.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잊다와 잃다의 차이냐 하시겠지만~
무거운 몸 그보다 무거운 눈꺼풀을 걷고
일어나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 밥을 먹고 의자에서
일어나
휴대폰,차키,지갑을 챙기다가
시간나
지갑을 정리하려 지갑 속의 것들을 빼내는데
여기 있었나
주민등록증 뒤 할머니의 웃는 사진 하나
그제서야 생각나
할머니를 잃어버린후 잃어버렸나 잊어버렸나
생각나
잃었나 잊었나
잊었나 잃었나
잃었나 잊었나
잊었나 잃었나
할머니가 돌아가신것은 잃어버린것이고.
할머니의 사진을 보고 나서야 생각한 건 잊어버린것이니.
할머니는 나에게 잃어버려지시고 잊어버려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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