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너무 무겁거나 혹은 너무 가벼운 사람 ?




 

 

고등어가 바다를 무대로

제멋대로 뛰놀며 헤엄칠 때

그 모습이 힘차고 아름답고 한편으로 신비롭기까지 하지요 !

 

 

 

 

 

 

하지만

모든 생선들이 그러하듯

재수 없이 그물에 걸려 냉동이 되고 도마 위에 올라가면

이미 그는 등푸른 생선,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

 

 

 

몸 속에 많은 영양분을 저장한 채

그저 사람들의 밥상에 올라오는 것이 그 역할의 끝이랍니다

 

 



 

누군가는

스스로 어린 시절부터 그 등푸른 생선이 되고싶어 합니다

아니 운명으로 여기고 한평생을 살아왔습니다

 

 

리고 또 누군가는

본인이 고등어로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야 할 지

아니면 등푸른 생선으로 사람들의 밥상 위에 올라가야 할 지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 밑의 졸개들이 막장드라마를 펼칩니다!

한 때는 친구였지만 이제는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두 사람때문에...

 

한 쪽은 친구를 팔아먹었다 하고

또 한 쪽은

친구를 버리고 밥상 위에 먼저 올라가 살신성인을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시장바닥 어물전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다시 한번 드라마 속, 이 사람이 생각납니다!

 

오직 하나

본인의 업의 개념에 충실하고

그렇게 함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철학을 후배들에게 몸소 보여줌으로서

깨우쳐주는 진솔한 사람 !

^^^

 

 

 

 



이 사람들보다

골든타임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시는

그 분이 대통령에 출마하면 한걸음에 달려가 찍어줄텐데...



 




안철수님은 업의 개념이 무엇인지

하루 빨리 깨달아야 되겠네요

 

누구말처럼

이제는 출마해도 등푸른 생선의 길을 가야하고

출마하지 않으면

대한해협을 벗어나 먼 바다로 쫓겨가야 하지 않을까요?

 

참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선택의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일깨워주는 분,

너무 심각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기를 바랍니다.

 

 






잘못하면 이 사람처럼 밥도 못먹는 신세로 전락할지도...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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