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아~ 놀라워라 허브이야기 

안녕하십니까? 테마파크 인밸리 임경익입니다.
허브에 대한 포스팅이 업데이트 되는 걸 보니 저도 처음 허브를 만났을때의 생각이 나서
놀라운 허브의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테미파크 인밸리

허브 이야기

[허브] 아~ 놀라워라 허브이야기

사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허브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들어본 허브는 허브항구와 허브큐 밖에 없었는데...허허허
2004년 대구의 냉천자연랜드를 새롭게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테마로
허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먼저 잘 알지 못하여 허브에 대해 공부도 하고 허브의 선구자들이 만든 한국내의 여러 허브공원을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의 허브나라

- 아름다운 허브정원이 있는 곳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비록 늦가을이지만 찾아간 허브나라는 몇가지 면에서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중화되지 못했던 테마가든의 아름다움을 보고 아기자기한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꽃밭에 허브라는 테마를 이용하여 스토리텔링이 되어있는 작은 포켓가든도
허브나라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런 허브가든이 더욱 아름답고 정감있게 느껴지게 만든것은  수제 간판들과 소품들이 한몫을 하고
있었습니다.
허브가든을 만든 이들의 세월의 손길이 묻어있는 다양한 수제간판들은 정말 자연 속에서 잘 어울리며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었습니다.   

건물 벽까지 손으로 그린 동화 같은 그림으로 포토존으로 만들었답니다.
허브나라는 건물에서부터 꽃밭, 공연장, 식,상품점등 모든 이미지가 허브 하나로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소규모의 자본으로도 충분히 자연을 활용하여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답니다.
모든 것이 다채로우면서 허브라는 테마로 하나가 되어 그 차제가 스토리를 가질수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경기도의 허브 아일랜드

- 진정한 허브상품의 대모
위치 :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강원도 포천에 산속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정말 지상의 섬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산속을 계속 들어가 보면 산속에 홀로 섬처럼
아름답고 도도하게~ 허브향을 피우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눈내린 겨울날 찾아간 허브아일랜드는 한마디로 허브상품 전시장이었습니다.
정말 진기명기 다양한 수백종의 허브 상품들이 넘쳐 났습니다.
허브 아일랜드의 모든 건물들에 들어서면 천장부터 쳐다보게 되는데
허브를 말려서 걸어놓은 상품점 안은 정말.... 남자인 제가슴까지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허브오일, 허브화장품, 허브 악세사리, 허브베개, 허브 방향제등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 없어서
마치 허브 박물관이 여기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답니다.
또한 상점이 아름답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들어서면 곳곳에서 허브향이 ~ 솔솔 나서
코를 즐겁게 만들어 준답니다.   

허브아일랜드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 큰 로즈마리가 있는 온실은 멋드러지게 경량식으로 잘가꾸어 놓아 ~
정말 화개장터가 따로 없었습니다.
2004년 겨울 그 추운 날에 방문한 손님들의 양손에 한가득한 쇼핑백을 보면서
진정
허브라는 테마의 상품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충청도의 상수 허브랜드

- 허브꽃밥의 대부 
 위치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멀리서보면 그저 평범한(?) 초대형 유리온실의 나라...
가까이 가면 나름대로 스토리텔링된 실내외 가든과 상품점으로 이어지는 관람코스가
정성스럽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가이드가 함께 허브에 대해 전설과 상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허브꽃밥을 상품화한 식음의 대부답게 국내외 판촉활동도 놀라웠습니다.
중국에서 일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허브꽃밥을 먹기 위하여 멀고 먼 충북 청원을 찾아온다는 것은
그만큼 허브라는 테마의 상품성을 또 한번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3군데의 허브공원이외 제주도등 몇 군데를 더 돌아본 후 그당시 저는 대구의
냉천자연랜드를 허브테마공원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다섯가지 허브의 놀라움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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