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

본래 있다고 할수 없고 없다고도 할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고향] 중에서 -

 

유명한 글이죠?

중국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루쉰의 글 중 가장 좋아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길이있었던 것 처럼 희망이 있었던 것이 아니겠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길이 생기듯이

희망 또한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은 결코 나타 나지 않는게 아닐까요?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께 희망찬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미지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실린 첫 편지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Posted by 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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